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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온 신캐인 니코는 제 2의 조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정글, 원딜, 탑, 미드, 서폿 등 어느라인에 가져다둬도 밥값을 하는 OP 챔프이다. 물론 신캐 버프인 것도 있긴 하지만 강력한 딜과 뛰어난 유틸성, 쉬운 난이도 덕에 티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필자도 최근 잠깐 여유가 생겨 페이커 솔랭 영상을 보던 중, 급 관심이 생겨 롤 시즌9 니코 룬, 템트리, 스킬 공략을 해보게 되었다.
갈 수 있는 라인이 다양한만큼 룬 세팅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 오늘은 탑, 미드로 갔을 때 롤 시즌9 니코 룬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메인룬은 마법에 유성, 마나순환 팔찌, 절대 집중, 주문 작열, 보조룬에는 영감과 마법의 신발, 미니언 해체분석기를 세팅했다. 균일한 딜량을 원한다면 주문 작열이지만 후박 극딜을 생각하고 있다면 폭풍의 결집으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영감 대신 지배로 가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지배룬에 감전, 돌발 일격, 시야 수집, 끈질긴 사냥꾼, 정밀, 민첩함, 승전보를 들고 가는 분들도 많다.
특성인 공격, 유연, 방어에는 각각 적응형 능력치, 적응형 능력치, 체력을 찍어주었으나 공속, 방어, 체력을 찍어주는 선택지도 나쁘지 않으니 둘다 해보고 취향대로 골라서 쓰도록 하자.
스펠은 보통 점멸과 점화를 많이들 쓰고 가끔 점화 대신 텔을 들기도 한다.
니코 스킬은 E, W, R Q 순으로 마스터를 해주면 된다. 아무래도 E의 활용도 및 의존도가 높다보니 빠르게 선마를 해주는게 좋다. 반대로 E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으니 다루기 쉬운 챔피언이라곤 하지만 주력인 E와 Q가 논타겟 스킬이니만큼 충분히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도록 하자.
콤보와는 관계 없는 움짤입니다.
콤보는 정해진 루트는 없으나 보통 E -> Q -> W 을 주로 쓰며 궁을 쓸 때는 R -> E -> Q -> W 순으로 보통 쓰는 편이다. 그리고 변신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궁을 쓰기 전에 변신을 먼저 해두는 게 좋다. 왜나면 궁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적절히 공방에서 섞어 쓰는게 포인트이다. 이 외의 상황에서도 패시브(변신)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성능이 급격히 달라지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을 해두면 좋다. 혹시 어렵다면 프로게이머들의 운영 방법을 참고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템트리는 보통 도란의 반지를 들고 시작하고 루덴의 메아리, 존야의 모래시계, 마법사의 신발, 모렐로노미콘, 라바돈의 죽음모자, 리안드리의 고통으로 루트를 타면된다. 특히 탑이나 미드 같이 라인으로 갈 땐 루덴이 폭딜을 시켜주는만큼 안정적인 라인관리를 위해서라도 무조건 첫코어로 가야한다. 이후 존야 또는 모렐로노미콘 중 상황에 따라 코어를 올리면 된다.
이상 롤 시즌9 니코 룬, 스킬, 템트리 등을 살펴보았다. 아직 깊이 있게 연구가 된 챔피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OP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력하다. 실제로 AD, AP 관계없이 취향대로 룬을 가져가도 큰 상관이 없을 정도로 쓰기 편하고, 생존이 좀 떨어지긴해도 강력한 딜과 유틸성으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니 너프되기 전에 신나게 써보시길 바란다.